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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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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날들이 왔다. 3월에 들어서자 조금씩 몸을 움직이는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다.가장 큰 변화는 '피트니스 센터'를 등록하고 아침운동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근 2년 남짓 몇 십년 운동해오던 습관을 멈췄더니 바로 몸으로 그 영향이 갔다. 몸이 무거워지니 더 움직이기 싫고 게을러졌다. 악순환이다. 봄이 오면... 봄이 오면.. 했는데, 드디어 봄이 왔다.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는 절박함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늘 그렇지만 시작은 참 좋다. 목의 기운이 과다한 내게 이 기운 만큼은 충만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수의 기운까지 끌어올려 끝까지 갈 수 있도록 하자.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고, 출퇴근시 버스를 이용하고, 점심 후 가볍게 산책을 하고 나니 만보 도전이 절로 되었다. 평소에 차로 출근을 하면 3천보 걷기도 힘들었는데.. 점심 .. 2017. 3. 12.
[명리] 운명과 몸의 원리를 배운다(1) 강헌쌤의 와 를 통해 일생에 관심이 있던 사주, 명리에 대해 입문(?)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책을 읽고, 강헌쌤의 벙커 1 강의도 듣기도 하고 '라좌면(라디오좌파명리학)' 팟케스트를 들으며 흥미를 갖고 있었다.하나를 시작하면 계속 연결 연결되면서 그 부분을 파게 되는 것일까? 고미숙 작가의 책을 접하면서 공동체 학습공간 '감이당'을 알게 되고 마침 '명리의 기초' 반 수강 신청을 받고 있었다. 특히 고미숙 작가의 라는 책을 보고는 양생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백세시대라고 하니 더 몸과 건강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특별히 관리하지 않으면서 벌써 꽤 많은 시간들을 마구 써댄 덕분에 몸도 피로가 극심히 쌓여있었다. 운명을 통해서 내 몸의 원리를 알 수 있다니 얼마나 솔깃한가.매주 토요일 10:00 .. 2017. 3. 12.
어르신일자리를 위해 일합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 지회에 운영위원회가 열렸다.지회장님의 배려로 회원들께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 소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오늘은 지웅님과 송현님과 함께 출동~^^바쁜 시간 중에 회사소개를 할애해주셔서 부지런히 설명했다.그닥 관심이 없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이 회사소개 PPT 자료도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했다.​현재는 공공기관 클리닝서비스를 하고 계시지만, 앞으로는 입주 청소를 비롯해서 다양한 클리닝서비스를 개발해 일자리 확충을 해야겠다. 2017. 3. 9.
근력강화 운동 근력강화운동을 신청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며칠 전부터 왼쪽 목덜미 윗 부분이 뻐근한 것이 콕콕 쑤시는 느낌도 들어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았지만, 더 늦추면 안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리나케 발걸음을 옮겼다.오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지난 주에 이어 PT 두 번째 시간인데, 오늘은 목과 승모근이 너무 안좋아 일단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을 풀어주는데 집중을 한다고 했다. 바디텍 스튜디오(서울 스퀘어점)의 트레이너가 PT 한시간 동안 목과 승모근을 집중적으로 풀어주었는데 정말 시원하게 날아갈 것 같았다. 그리고는 등근육 키우는 법에 집중했다. 거북목 증후군은 나도 피해갈 수 없었다. 잦은 노트북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 책읽기 등으로 인해 어깨가 안쪽으로 굽는 체형이 자연스럽게 되어버렸다. 등근육을 키워서 .. 2017. 3. 8.
#17-08 [인문/철학]<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수련하자!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국내도서저자 : 고미숙(Ko Mi-Sook)출판 : 북드라망 2012.10.30상세보기건강한 체질이라 큰 병치레도 없었기도 했지만 웬지 병원에 가면 병을 얻어올 것 같은 생각에 병원에 가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매년 감기는 꼭 걸리고 넘어가 몸이 별로 안좋은가? 생각을 하긴 했지만 말이다. 고미숙 작가의 을 읽고 나니 앞으로 더 병원가 친해질 이유가 없겠다 싶다. 인간의 몸이 작은 우주라는 것. 내 몸을 제대로 알고 그 앎을 통해 스스로 삶의 비전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행해왔던 독서나 공부들은 얼마나 수박 겉핧기 수준이었는지 반성이 절로 됐다. 제대로 공부를 해야겠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자기 수련의 수준으.. 2017. 3. 6.
새로운 도전 시니어 비즈니스산업 삼성경제연구소의 '실저산업전문가포럼'에서 시니어비즈니스 입문 과정에 대한 소개를 해줬다. 시니어 분야에 몸담고 있으니 눈이 번쩍!수강신청하고 드디어 오늘 첫 수업! 50+ 중부캠퍼스에서 2시부터 5시까지 세시간동안 이준용, 심우정 강사님과 함께 한다. 네 번의 강의 동안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자! 마지막 꽃샘추위일까? 복지재단 한 켠에 있는 50+중부캠퍼스까지 오는데 바람이 매섭다. 서울시에서 중장년 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런 혜택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야겠다. 2017. 3. 6.
#17-07 [경제/경영]<경영자 vs 마케터>그 차이를 극복해야! 경영자 VS 마케터국내도서저자 : 알 리스,로라 리스 / 최기철,이장우역출판 : 흐름출판 2010.04.08상세보기'화성에서 온 경영자, 금성에서 온 마케터'의 엄청나게 다른 시각과 그 해법을 다양한 사례와 위트있는 문체로 소개하고 있다.현재 경영자로 일하고 있는 나는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대언론 홍보 및 PR 파트에서 실무를 했기 때문에 양쪽의 장점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뭐 그 정도로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실제나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시각차가 나고 있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좌뇌형인 경영자와 우뇌형은 마케터로 구분해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마케터의 시각에서 보고 있지만 좀 더 공평한 시각으로 바라보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다. 마케터가 쓰다보니 그렇게 되긴 했겠지만.. 2017. 3. 2.
KSC 초대석-고현숙 코치 (사)한국코치협회에서 두달에 한번씩 마지막주 화요일에 명사 코치를 초대해 "코치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고 한다. 2017년 정유년에 새롭게 시도하는 역점 사업인 듯하다. 2월의 마지막 주 화요일인 28일, 마침 2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의미있는 날에 첫번째 초대손님인 '고현숙 (주)코칭경영원 설립자이며 국민대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퇴근 후 두시간이나 되는 시간동안 모두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초대석이라는 타이틀때문인지 사회자격인 코치분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몰입도가 떨어졌다. ​ 어찌보면 코칭실습을 보는 듯한 느낌도 있었다. 지나친 추임새는 대화의 흐름을 장해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상대방의 말에 대한 패라프레이징이 과하면 어색하고 .. 2017. 3. 1.
코치협회 월례회의에 참석하다 (사)한국코치협회에서 매월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코칭 자격증을 따고 협회에 정회원으로 등록하고 나선 두 번 정도 월례회의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연말연초에 일이 몰리다보니 가지를 못했다. 어제 2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어김없이 월례회의가 있었다. ​ 어제의 주제는 "코칭질문과 뇌과학"이라는 주제로 임창현 브레인코칭심리연구소 대표가 발표를 해주셨다. 코칭질문에 대해 시스템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자격증을 따고 코치로서 한걸음 뗀 수준이지만 안주하지 말고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수많은 선배, 후배 코치님들이 계신 현장에서 있는데 느낌이 참 묘했다. 결국 여기도 하나의 그룹이다...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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