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강화운동을 신청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며칠 전부터 왼쪽 목덜미 윗 부분이 뻐근한 것이 콕콕 쑤시는 느낌도 들어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았지만, 더 늦추면 안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리나케 발걸음을 옮겼다.
오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
지난 주에 이어 PT 두 번째 시간인데, 오늘은 목과 승모근이 너무 안좋아 일단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을 풀어주는데 집중을 한다고 했다. 바디텍 스튜디오(서울 스퀘어점)의 트레이너가 PT 한시간 동안 목과 승모근을 집중적으로 풀어주었는데 정말 시원하게 날아갈 것 같았다.
그리고는 등근육 키우는 법에 집중했다. 거북목 증후군은 나도 피해갈 수 없었다. 잦은 노트북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 책읽기 등으로 인해 어깨가 안쪽으로 굽는 체형이 자연스럽게 되어버렸다. 등근육을 키워서 자꾸 앞으로 가려는 어깨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폼볼러로 집에서도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팁도 알려주셨다.
집에 짐볼 등 몇가지 운동기구가 있어도 크게 사용을 못하고 있고, 폼볼러를 이용해서 어떻게 스트레칭을 하는지 알 수 없었는데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긴장을 풀고 마음을 여유롭게, 몸에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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