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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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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한겨레 '서울&' 커버스토리 장식 2017년도가 되고 한겨레신문에서 취재요청이 들어왔다. 이 날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일하시는 모습과 회사를 취재하겠다는 인터뷰가 쏟아져서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사업 시작한 지 1년이 되었는데, 우리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일들이 작은 결실이 맺어진 듯 했기 때문이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직접 상법상 주식회사를 세운 것도 동작구가 처음이다. 그만큼 중앙정부의 노인일자리 예산과 사업으로는 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드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퍼스트무버'는 늘 고독하고 쉽지 않은 길이지만 또 그만큼 보람도 있고 자부심도 크다. 함께 열심히 일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지역에 한 분이라도 더 일하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드리고 싶은데 현실에선 참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 2017. 2. 23.
[언론보도]KBS 뉴스 9에 나왔어요~ 2017년 첫 주부터 많은 언론사에서 저희 회사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고령화시대를 맞아서 점점 더 증가하는 노인들, 특히 일자리 문제가 큰 화두가 된지 오래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경에는 노인 인구비율이 14.4%에 달해 고령사회로, 2026년경엔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은 10년 전 이미 초고령 사회를 맞이했다. 그래서인지, 언론마다 '노인일자리'에 대해 집중진단하는 곳들이 많이 보인다. 그 중 KBS는 '뉴스 9'의 [집중진단]을 통해서 노인일자리에 대한 보도를 기획하고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첫 취재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KBS를 많이 보셔서 그런지 보도가 나가곤 여기저기서 전.. 2017. 2. 23.
2017년 동행 워크숍 2017년을 맞이하여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어떻게 잘 운영할지 직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갖고 함께 논의를 하기로 했다. 난생 처음 PPT 자료도 직접 만들며 워크숍을 준비했다. 처음 하려고 할때는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시간이 더디 걸리긴 했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더라.^^ 역시 머릿 속으로만 생각만 하면 안되고 직접 실행해보고, 배우고, 개선하고 그렇게 하면 안될 것은 없는 것 같다. 1월 6일에 계획을 했는데, 갑자기 KBS 취재도 잡히고 바쁜 일들이 생겨서 10일(화)에야 진행할 수 있었다. 팀별로 열띤 토론 중입니다.2017년은 동행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해다. 2016년에 기반을 차근차근 잘 다녀놓았다면, 올 해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때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 2017. 2. 23.
[언론보도]경향신문에서 본 우리 회사 어제 오후 경향신문 최민지기자가 회사에 취재를 오셨습니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주식회사 형태의 구기업이 일년이 되었는데, 성과와 앞으로 전망 등에 대해 여쭤보셨는데, 이렇게 좋은 기사 써주셨네요. 기사 보면서 저희가 해야할 일들과 책임이 크다는 것을 새삼느낍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경향신문] ㆍ‘어르신행복주식회사’ 출범 1년…참가자 반응 서울 동작구에 사는 박춘자씨(62)는 “매일 아침 집 근처 동작문화복지센터로 가는 출근길이 행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다른 노인 노동자들처럼 민간 청소용역회사 소속이었던 박씨의 일상에 변화가 온 것은 지난해 3월 ‘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부터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일을 하고 어르신행복주식.. 2017. 2. 23.
퇴직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저희 회사는 만 61세~만 71세의 어르신들께서 근무하십니다. 만 71세가 정년인데, 올 해 정년퇴직하신 분들이 13분 계십니다. 그동안 맡은 곳에서 묵묵하게 열심히 일해주셨던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랫동안 일한 곳에서 일을 멈추셔야 한다는데 섭섭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으셨을꺼예요. 저희가 그 분들 마음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감사했다는 마음은 전하고 싶었습니다. 71세의 어르신들도 외형으로는 건강하기 이를데 없으십니다. 그런데 나이 때문에 일을 그만두셔야 한다고 생각하니 섭섭하시죠. 그 분들에게도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드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인데, 참 쉽지 않은 일인 것 만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하실 수 있도록 최.. 2017. 2. 23.
여성 네트워킹 데이 코칭을 매게로 알게 된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밥한 끼. 작가 김은미 코치와 올댓스피치 앤 컨설팅의 이승미 대표님을 연결해드리는 자리였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면 서로 알고 있으면 좋은 시너지가 있을 것 같은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오늘 그 두 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 처럼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각자의 영역의 전문성을 갖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모르던 부분도 알게 되어서 좋고, 또 다른 영역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도 되어서 이런 모임을 종종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오늘 옆에서 좋은 이야기들을 듣고 미래를 디자인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두 분은 처음 만난 분들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편안해보여 뿌듯했다. 넘치는 열.. 2017. 2. 23.
종합병원 건강검진 프로그램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늘 아는 말인데 불구하고 쉽게 지켜지지 않지만, 기본 검진 외에 제대로 검진을 하고 싶을 때 비용이 얼마나 들지 고민이 되었는데, 이렇게 잘 정리된 자료를 발견! 비용이 정말 후덜덜 하구나... 출처: 브라보 마이라이프 '16. 12월호 2017. 2. 23.
'17년도에 함께 일하실 어르신 모십니다! 2016년 12/6(화) ~ 7(수) 이틀간 오전, 오후로 나눠 '2017년도 어르신 채용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수능때는 날씨가 좋다가도 갑자기 쌀쌀해지는데 저희 면접일에도 어김없이 날씨가 추워졌어요. 면접시험 보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고생을 안하셨으면 좋겠는데.. 채용 인터뷰 장소-면접관 4명과 응시 어르신 5명이 한 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단순히 '클리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한다는 마음을 갖는 것 열정만큼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저희 사무실에 마련된 작은 카페에서 면접을 보기로 했습니다. 대기하시는 어르신들은 7층에 대기 장소를 마련해드렸구요. 부지런한 어르신들은 20분전에 도착해달라는 안내를 드렸음에도 한시간이나 일찍 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만큼 열정을.. 2017. 2. 23.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작은 무역회사에 입사하여 일년 반 남짓 직장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곤 바로 4년3개월간의 짧지 않은 유학생 생활을 하고, 학업을 마치기도 전에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17년 동안 직장의 명칭이 바뀌긴 했지만 한 분야에서 한 눈 팔지 않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어느 순간인지 정확하게 인지를 하지는 못했지만 40대 후반 즈음부터 계속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어떤 삶을 살면 좋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어느 해 추석연휴 기간에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연휴기간 동안에도 내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화끈하게 결론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 날에 결심히 확 서더라구요. 뒤에 특별한 대책이 있었던 것.. 2017.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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