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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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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삶을 위하여 '빛'만 있는 세상은 없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빛'을 쫓아서 살아간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 왠지 뒷쳐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아니 실제로 조금은 그럴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불나방처럼 '빛'을 쫓어서 산다. 빛 뒤에는 '그림자'가 그 만큼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오늘 함께 읽은 책이 아니었고, 오늘 함께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더라면 나도 '빛'만 쫓고 '그림자'는 그저 저 의식 깊은 아래 뭍어놓고 꺼내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를 보면서도 그저 "빛이 있으니까 당연히 그림자도 있겠지. 너무 당연한 것 아니야?' 하며 영혼없는 생각을 했다.그림자는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오늘 수업을 들으며 칼 쿠스타브 융의 "빛을 밝히는 것은 곧 그림자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이 훅 들어왔다... 2017. 6. 1.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나에게 '연결'은 어떤 의미일까? 지난 주 김은미 작가님께서 올려주신 특별 숙제다. 5월은 사무실과 개인일정들고 정신없이 바쁘고, 지난 2~3일은 특히나 더 바빠서 특별 숙제를 올려주셨음에도 '접수했다'는 말조차 제대로 달지못했다. 어쩌면, 무의식적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은 것을 미루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별 생각없이 지나던 것들도 누군가가 의미를 부여하면 그 다음부터는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다시 깊이 생각해보기도 하는 것처럼, 김은미 작가님께서 '툭' 올려주신 숙제는 내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왜 나에게 연결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나의 어린시절은 특히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다. 군출신이셨던 아버지는 엄격하기도 하셨지만 나의 가치관이 성립되는데.. 2017. 6. 1.
역전의 용사들! 공교롭게도 10여년이 지나 만난 오늘, 김현미 의원의 국토부 장관 내정이 발표되었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실에서 만난 우리의 인연. 당시 정동영 대변인 아래서 대변인 행정실 직원으로 함께 근무했던 우리. 두 명이 함께 자리를 하지는 못했지만 대화에는 계속 참여했다.함께 일할 때, 참 역동적이었다. 정치적 상황이 그래서 더 했겠지만, 능력있고 성격좋은 선, 후배님들이 함께 해서 정말 추억이 남고 기억이 남는 시간들이다. 대변인실에서 한 명 한 명 함께 했던 분들을 이야기하다보니 너무 그 시절이 그리워, '계모임'을 만들자고 하고 일찬이가 총무를 하기로 했다. 각자 위치에서 열일들 하고 계신 분들이라 다 함께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다들 너무 보고싶네! 2017. 5. 30.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당신은 누구십니까? 요며칠간 사무실 일로 마음이 무거웠다. 직원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나의 눈에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느껴져서다. 그러다 참다 못하고 "또 한소리"를 했다. 그렇게 하고나면 결국 불편한건 내 마음이다. 그걸 알면서도 또 내 마음 편하자고 입으로 내밷고는 "조금 참는 것이 나았을까?" 하고 생각한다. ​ ​마음성장학교 두번째 수업을 위한 도서로 을 읽는데 요즘 나의 이런 불편한 마음들이 '나의 내면아이'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분노하는 아이 질투하는 아이 의존하는 아이 열등감에 사로잡힌 아이 의심많은 아이 잘난체하는 아이 조급한 아이 외로움에 시달리는 아이 두 얼굴의 아이 이런 내면아이들이 내 마음에 하나만 들어있는 것 같지 않고 떼거지로 내 마음에 들어있는 것 같았다. .. 2017. 5. 27.
과태말라에 있는 마음으로! ​오늘은 외부에서 일을 본다. 아무래도 사무실로 출근할 때보단 마음이 좀 여유롭다. 집에서 시간 맞춰 나오기보단 출근 시간에 맞춰 오전은 스타벅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 ​오늘 바람도 선선하고 무엇보다 볕이 참 좋다. 집에서 스타벅스로 오는 길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무에 빛내리는 풍경을 만났다. ​​ ​이 풍경을 보면 가던 길도 멈추고 잠시라도 그저 바라보가 사진을 찍어둔다. 오늘도 바쁜 발걸음으로 출근 길에 나선 사람들 틈에서 사진을 찍는다.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고 치유되는 기분..^^ ​ ​과테말라 커피와 서비스로 나온 마카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오늘 멋진 볕과 상쾌한 바람과 함께 여행 떠나기 참 좋은 날! 여기는 과테말라의 한 커피숍이다. 참 좋다! 2017. 5. 26.
[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장 학교] 내인생을 날씨로 표현한다면? 첫번째 수업 과제 - 내 인생을 날씨로 표현한다면?글쎄, 나도 이렇게 나만의 기준으로 끊어서 인생을 바라보곤 했다.어린시절, 학창시절, 유학시절, 직장인으로서 그렇게 인생 50년을 꽉채워서 바라보긴 했지만 이렇게 날씨로 표현해본다는 것을 생각해보진 못했다.막상 10년 단위로 나의 인생을 날씨로 표현해보려고 했는데, 의외로 쉽지 않았다.일기예보의 표현력이 부족한 것이 제일 큰 이유일 것 같다. 맑음/흐림/천둥 번개/벼락을 동반한 비/보슬비/미세먼지/오존주의보 등등 날씨를 매일 아침 주요하게 보는 것인데도 표현력, 어휘력이 딸린다.내 삶을 두리뭉실하게 기억하고 있는 내 기억력이 두번째 이유일지도.. 0~10세 아직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이른 아침 옅은 안개낀 날 11~20세 신록이 푸르른 오월의 맑고 깨끗한.. 2017. 5. 24.
#17-18 [자기계발]<30년만의 휴식> 나의 무의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30년만의 휴식국내도서저자 : 이무석출판 : 비전과리더십 2006.05.09상세보기[여성리더를 위한 마음성자 학교]의 두번째 책이다. 심리학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기계발'서라는 것이 제일 인상적.모든 사람에게는 어린시절 엄마와의 관계가 내면의 무의식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관건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나의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면, 엄격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엄마가 기억이 난다.아마도 엄마가 자애롭고 포용하는 성격이 아니었다면 아버지의 엄한 가정교육에 우리의 무의식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 엄마에게 새삼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내가 부모님을 케어해야 하는 시기가 되면서 엄마가 나에게 배푸셨던 것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하고 있는지 반성했다.나의 무의식의 세계에도 열등감도 .. 2017. 5. 24.
'마음으로'와 MOU 체결 ​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여러 관련 사업체 및 공공기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다녔었다. 모든 곳에서 우리에게 열린 마음으로 필요한 정보들괴 좋은 말씀들을 주셔서 사업을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039;마음으로&#039; 양은선 대표와 반혜선 지점장님은 &#039;초긍정 마인드&#039;로 사업을 대하는 자세에 반해 함께 업무협약을 하고 도움을 주고 받기로 했다. 물론 처음에는 우리가 훨씬 도움을 많이 받게 될 것 같지만 우리도 준비를 잘해서 사업 시작하여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교육도 진행하고 몇차례 실무협의를 통해서 드디어 MOU를 맺고 사무실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이제 시작이다! 2017. 5. 22.
대낮의 회식은 이런 분위기! 한 달 전에 semi workshop을 갖고 입사할 때의 마음과 18개월이 지난 지금의 마음가짐이 어떻게 변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변하고 싶은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각자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목표설정을 했다.한 달 뒤에 내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자랑하는 시간을 갖는 회식을 하자고 제안했었다. 드디어 오늘, 회식 날이다! 상도역 인근에 수제맥주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생활맥주'집.주인장과 직원이 모두 다 너무 너무 친절했던 곳. 이 분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어떻게 일을 해야 좋을지 느낄 수 있었다. 심각하게 메뉴를 고르는 모습과 'No Beer, No 잼'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시원한 수제맥주와 맛있는 안주들과 함께 '내가 변한 모습을 자랑.. 201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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