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이 있는 풍경280 #19-22 [리더십/코칭]<리더의 코칭> 구조화에 탁월한 코칭 프로세스 KPC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이론과 실전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찾아보게 된다. 배용관 코치님의 특강도 학교 안팎에서 들어보기도 했기 때문에 책을 사놓고 계속 읽어봐야지 마음먹고 있었다. 추석연휴 기간에 맘먹고 스타벅스에서 책을 내리 읽었다. 사실 그냥 한번 읽어보며 개념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지만 이 책은 워크북도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늘 느낀거지만 본인의 작업물을 아낌없이 내주는 분들이 계시다. 그만큼 자신이 있기도 할 것이고 그만큼 또 더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슬로우의 욕구 5 단계를 본 딴(?) '5가지 상태의 변화와 성장' 개념을 첫 장부터 제공하는데 핵심 키워드같다. '결과•성과, 일•행동•언어, 생각, 감정, 욕구' 5가지 상태다. 어느 지점에 있는지 잘 .. 2019. 9. 15. 1: 1 원데이 워크샵을 통해 나의 기질을 파악하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에서 오는 '마음편지'라는 메일링에서 알게 된 수희향님. #호주 #UNSW 라는 키워드 덕분에 더 눈길과 마음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1인지식연구소 라는 키워드도 마음에 들었다. 꽤 오랜 기간 눈여겨보던 분이었는데, 얼마전 '1:1 원데이 워크샵'이 있다는 메일을 받고, 덜컥 신청했다. 비용이 처음엔 부담이 되긴 했지만,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하루 6시간의 꽉찬 시간에 50만원이라고 생각하니 한 사람의 지식을 사면서 그 정도는 지출하는게 맞지 싶었다. 일정 변경을 3차례 정도 하고 결국 오늘(11일)에 연차를 내고 강남역 토즈 2호점으로 찾아갔다. 워크숍 전에 메일로 사전 준비를 해오라는 것이 꽤 되었다. 한 2주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마음 속으로 해야지 .. 2019. 9. 11. #19-21 [인문교양]<좋은 질문은 해답과 같은 힘을 지닌다> 질문을 통해 행동으로 이어져야! 코칭을 배우면서 특히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를 하게 되었다. 질문이란 육하원칙에 따라 하는 것이다 정도로 받아들였으니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이나 유태인의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접하지 못하고 자랐다는 반증일까? 질문을 의식하다보니 정작 질문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질문을 해야 상대방이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 책 역시 지금 나에게 너무 필요한 책이었다. 책을 읽고 줄친 부분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읽어봤다. 결국 그냥 질문을 하는 것에 방점이 있지는 않다. 좋은 질문을 하고, 답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결국 계속 생각하고 시도해보고 행동으로 옮기다보면 어느 새 성장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지.." 혹은 "코칭을 잘하고 .. 2019. 7. 11. #19-20 [경제경영/리더십]<피드포워드>미래지향으로 관점을 전환해야 그동안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과 주장들을 많이 보았다. 우리 회사에서도 '피드백 데이'를 운영할 정도로 나 조차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피드백의 효과성에 대해 의문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읽어보니, 왜 그동안 피드백의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피드백이 과거지향적인 방식이라면, 책에서 주장하는 피드 포워드는 미래지향적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관점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실수했던 일에 대해 아무리 긍정적인 마음으로 피드백을 하게 되면 받아들이는 상대는 아쉬운 마음이 들 것이다. 미리 피드포워드를 해줬더라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관점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예측을 하고, 사전에 정확한 지침을 .. 2019. 7. 7. #19-19 [자기계발/코칭]<트루 셀프 코칭>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책이 가벼워서 내용도 그냥 가벼울 줄 알았다. 나와 연배가 비슷해서 일까? 시대적 상황이 비슷해서 일까? 첫 장을 펼치곤 단숨에 읽었다. 키워드인 영어, 명상, 코칭이 나의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대학교때 영어에 목말라 했지만 저자처럼 절실함은 부족했다. 저자의 책을 읽다보니 삶을 정말 치열하게 절실하게 살고 있었다. 나는 조금 쉽게 쉽게 무엇이든 대하는 편이라 그 부분에서 부러움을 많이 느꼈다. 코칭에 입문하고 KAC 자격코치가 되면서 나의 코치로서의 삶을 생각하게 된다. 1부는 저자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영어와 명상, 코칭에 대해 풀어가고 있다. 2부는 그동안 살았던 삶의 노하우로 7가지 성공원칙을 만들어서 소개한다. 끊임없는 In-put을 통해 Out-put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멋.. 2019. 7. 2. #19-18 [경제/경영]<아마존 미래전략 2022>우리는 어떤 전략을 세울까? 조직과 환경 시간에 아마존에 대한 사례를 많이 말씀하셔서 도서관에 갔더니 눈에 들어왔다. 일본 작가가 분석해서 쓴 내용이라서인지 '손자병법의 5요소 분석법으로 다뤘다. 5요소 분석법은 도, 천, 지, 장, 법 다섯가지로 정리를 한다. 원래 중국의 고전적인 전략론이자 오늘날까지 군사전략과 기업 전략에 활용하고 있는 을 바탕으로 한다고 소개한다. 특히 5사(五事)를 독자적으로 해석해 현대적 매니지먼트 관점으로 구축한 것이다. 일견 이런 관점을 적용한 것이 대단하기도 했지만 몰입이 되진 않았다. 그래도 거대 기업 아마존의 전략을 대략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좀더 공부하고 싶으면 다른 아마존 관련 도서를 찾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으니 성공한 것일까? 우리 회사의 전략은 어떻게 5요소에 맞춰서 짜볼 수 있는지 .. 2019. 5. 29. #19-17 [인문/글쓰기]<윤태영의 좋은 문장론>쓸 때부터 고치는 습관을 갖자! 윤태영 전 대변인이 새로운 책을 내셨다. 이제는 전문 작가의 길로 들어선 것처럼 꽤 많은 책을 출판하고 계신다. 글쓰기 책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은 '글을 쓰기 전'에 초점을 맞춘 것 보다 '글을 쓰고 난 후'를 다루고 있다. 차별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어떻게 보면, 글을 쓰기 전부터 '고치는 방법'을 알면 효율적이지 않을까? 실제로 요즘 내가 글을 쓰면서 이 방법을 생각하면서 글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아주 미흡하지만 일단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윤태영 작가의 글은 참 정성스럽다.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서 주는 느낌이 전해진다. 심지어 마침표까지 정성스럽게 찍었다는 느낌을 준다. 워드프로세서니 말도 안되는 일일텐데도. 사람이 좋으니 그 좋은 기운이 책에도 고스란히.. 2019. 5. 29. #19-16 [인문/심리학]<긍정심리학 프라이머>이론은 기본! 긍정심리학 과제 중 '인관관계(Relationship)'에 대한 발표과제를 준비하면서 읽게 되었다. 긍정적인 느낌이 무슨 이론이야? 싶기도 했는데 긍정심리학의 이론적 배경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번역이라서 좀 이해하기 어렵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긍정심리학 프라이머 국내도서 저자 : 크리스토퍼 피터슨(Christopher Peterson) / 문용린,김인자,백수현역 출판 : 물푸레 2010.12.06 상세보기 2019. 5. 29. #19-15 [시/에세이]<시를 잊은 그대에게>詩가 그리울 때 8회기 CEO 코칭을 받았다. 코치님께서 선물해주신 책이다. 학창시절에 시험을 보기 위해 외우고, 분석하며 시를 접하다보니 시가 우리에게 가까워질 틈이 없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감수성이 풍부해져 시를 찾게 된다. 그러다 다시 일상에서 시를 접할 기회는 점점 없어진다. 온전하게 시집은 아니지만, 이 책을 선물받으니 '소녀 감성'을 느끼게 된다. 다만 본인의 감성을 소개하다보니 나에게는 그닥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사고의 확장, 사고의 다양성 측면에선 도움이 되긴 했지만.^^ 시를 잊은 그대에게 국내도서 저자 : 정재찬 출판 : 휴머니스트 2015.06.15 상세보기 2019. 5. 2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