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과 주장들을 많이 보았다.
우리 회사에서도 '피드백 데이'를 운영할 정도로 나 조차 피드백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피드백의 효과성에 대해 의문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읽어보니, 왜 그동안 피드백의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피드백이 과거지향적인 방식이라면, 책에서 주장하는 피드 포워드는 미래지향적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관점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실수했던 일에 대해 아무리 긍정적인 마음으로 피드백을 하게 되면 받아들이는 상대는 아쉬운 마음이 들 것이다. 미리 피드포워드를 해줬더라면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관점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예측을 하고, 사전에 정확한 지침을 준다면 상대방은 그 부분에 집중해서 일을 대할 것이다.
너무 가슴에 와닿고, 실제로 현장이나 실용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책을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좋은 책을 만나면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이 책이 꼭 그런 책이었다. 한 번 더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피드포워드가 내게 맞춤 옷이 될 수 있도록 자주 보고 익혀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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