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가벼워서 내용도 그냥 가벼울 줄 알았다. 나와 연배가 비슷해서 일까? 시대적 상황이 비슷해서 일까? 첫 장을 펼치곤 단숨에 읽었다. 키워드인 영어, 명상, 코칭이 나의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대학교때 영어에 목말라 했지만 저자처럼 절실함은 부족했다. 저자의 책을 읽다보니 삶을 정말 치열하게 절실하게 살고 있었다. 나는 조금 쉽게 쉽게 무엇이든 대하는 편이라 그 부분에서 부러움을 많이 느꼈다.
코칭에 입문하고 KAC 자격코치가 되면서 나의 코치로서의 삶을 생각하게 된다. 1부는 저자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영어와 명상, 코칭에 대해 풀어가고 있다. 2부는 그동안 살았던 삶의 노하우로 7가지 성공원칙을 만들어서 소개한다.
끊임없는 In-put을 통해 Out-put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멋졌다. 7가지 원칙 중에 3번째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는 원칙은 이미 나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원칙 5 '자기주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원칙을 좀 더 보강하고 싶다. 나는 쉽게 질리는 성격 탓에 꾸준함을 발휘하기 어렵다. 어떻게 나 스스로 꾸준함을 이어갈 수 있을지 나만의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고 저자에게 '영어 코칭'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동기부여와 자극이 되는 책을 오랜만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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