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담다252 #18 이른 아침 산책 마니투와 아침 일찍 공원한바퀴 순례. 엄마가 밤새 잠을 못주무시고 뒤척이셨다. 곤하게 잠드신 모습에 깨실까 살짝 마니투랑 산책을 다녀왔다. 오늘 바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물시를 가득 머금고 있는 듯하다. 허리가 아플 때 걷기도 안좋다고 누워있는게 제일 좋다던 의사선생님 말씀이 맞나보다. 괜찮아진 것같이 마니투랑 나와 25분 가량 걸었는데도 허리가 다기 아팠다. 결국 돌아와 마니투 씻기고 찜질팩과 함께 누웠다.😀 2018. 5. 22. #17 맑고 푸르른.. 매일 아침 출근길에 한강대교를 지난다. 일년 365일 중 출근을 하는 날이면 꼭 출근 방향에서 오른편을 바라다보며 여의도 63빌딩을 본다. 마치 의식을 하듯이. 오늘 하루도 멋지고 당당하게 보내자며! 허리가 갑자기 아파 오전 출근 전에 경복궁경희한의원에 들러 진료를 하고 조금 늦은 출근을 했다. 오늘은 택시로 출근을 했는데 어김없이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63빌딩을 바라다 봤다. 청명한 하늘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 아마도 몸이 다소 불편하니 평소보다 더 감정이 올라왔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늘 하늘은 참 맑고 푸르르다. 2018. 5. 21. #16 홈케어~ 종일 아픈 허리때문에 집에서 뒹굴뒹굴. 그나마 많이 나아진 듯해서 다행이다. 내일 정상 컨디션으로 출근할 수 있었음 좋겠다. 2018. 5. 20. #15 종합건강검진은 미리미리! 엄마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올 해는 저녁금식이 어렵지 않게 넘어갔다. 아마 평소 같았으면 배고픔에 고통스러웠을텐데, 요즘 매일 야근이라 그 스트레스가 배고픔을 이겨냈을지도 모르겠다. 복부초음파, 갑상선초름파, 골밀도검사 등 추가 검사를 했더니 세시간 정도 걸려서 모든 검사가 끝났다. 엄마는 연세가 있으셔서 수면 위내시경에 위험하다고 그냥 진행하셨는데 힘드셨다고! 나는 수면위내시경을 했는데 역설적반응으로 세명이서 붙어 진행했다며 다음부턴 비수면위내시경을 권하기도 했다. 검사결과는 이주 후 집으로 배송되는데, 빠른 결과는 삼성종합병원 앱으로도 볼 수 있었다. 이상소견으로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이주 후 자세한 결과가 나오겠지만 정말 건강을 챙겨야 할 때다. 2018. 5. 19. #14 계절이 어떻게 변하는거야? 벌써 삼일째 비. 오늘은 좀 그칠 모양인지 부슬비가 내린다. 비가 오니 깨끗해져서 좋다. 2018. 5. 18. #13 아르고스 생각나는 날 아침 출근길에 버스 광고판에 있는 푸들 사진을 봤다. 작년에 하늘로 떠난 아르고스가 생각났다. 그 곳에서 평안히 있겠지! 보고싶다... 사랑해 아르고스! 2018. 5. 17. #12 천둥번개신 토르가 화나셨나??!! 오늘 천둥번개까지 치며 엄청 비가 내렸다. 마치 여름 스콜처럼 비가 쏟어지다가 멈췄다가를 반복했다. 이런 날 실내에서 일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다. 밖에서 얼마나 고생들 하실까... 2018. 5. 16. #11 오늘 하루. '새로운 상상 2018'. LAB2050에서 주관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했다.1 세션이 끝나고, 점심 휴식시간에 서울시청 인근에 있는 버거킹 무교점에서 몬스터버거세트를 샀다. 매장에 먹을까 하다가 청계천을 바라보며 야외 런치를 즐기기로 했다.오늘 미세먼지가 나쁨이라는 경고도 있었지만, 실내의 미세먼지도 만만치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나왔다. 역시 일상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마치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다.덕분에 오후 세션도 거뜬히 보냈다. 2018. 5. 15. #10 종일 사무실을 떠나지 않았다. 토요일에 있을 건강검진에서 추가로 검사할 부분이다.생각보다 비용이 좀 많이 들긴 하지만, 자주하는 검사가 아니니까 이번 기회에 최소한 추가로 받을 부분은 받아보기로 했다.경영평가실적서 쓴다는 핑계로 약속도 최대한 미루고 조절해보자.조금 결과가 나아질지 말이다. 2018. 5. 1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