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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시간을 담다/바람 불어 좋은날211

#03 미세먼지 가득한 날 엄마가 05:2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신다고 했다.집에서 새벽 4시30분이 조금 넘어 출발을 했는데, 예정보다 30분 가량 일찍 공항에 도착을 하셨다. 덕분에 다행이도 내가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지 않았다.게이트로 나오시는 엄마와 이모들과 이모부들을 뵈니까 다소 피곤해보이긴 하셨지만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았다. 제일제면소에서 간단하게 잔치국수로 아침을 먹고 집으로 출발했는데, 아침 출근길이라 공항으로 들어가는 길 보다 배로 막혔다. 이른 새벽부터 움직였더니 머리가 다소 멍한 느낌이다. 점심으로 돌솥비빔밥과 미역국으로 원기보충을 해본다. 화이팅! 2018. 4. 30.
#02 인왕산 자락길 산책 ​​ 아침일찍 마니투와 함께 오늘 산책길로 정한 인왕산 자락길에 갔다왔다. 정말 오랫만에 마니투가 멀리 걸었는데 그래도 에너자이저마냥 잘 뛰어다녔다. 오늘은 전체를 돌지 못하고 수성동 계곡쪽으로 내려왔는데 새소리 물소리가 너무 고즈넉하게 좋았다. 아버지랑 동생네랑 아르고스, 마니투가 함께 왔던 때가 생각이 났다. 불과 얼마 안된 것 같아도 벌써 3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듯하다. 부지런히 다녀야지.. 2018. 4. 29.
#01 다시 시작 15일만에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대로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포기하는게 더 안좋다!^^ ​ 오늘은 아침 일찍 마니투랑 산책하며 이영자가 소개한 ‘이드부야’에서 서리태 콩물 900ml 2병, 500ml 2병을 사왔다. 엄마가 캄보디아로 이모네랑 여행을 떠나서 혼자 있으니 심심하다. 엄마가 오래오래 건강하셨음 좋겠다. 2018. 4. 28.
평화와 번영, 새로운 시작 ​​​ 2018. 4. 27 판문점 선언 세계사에 길이 남을 순간 평화와 번영, 새로운시작 2018. 4. 28.
#14 공항가는 길 ​ 엄마가 캄보디아로 이모들과 여행을 떠나시는 날이다. 공항까지 모셔다 드리고 돌어가는 길. 영종대교 위. 가슴설레이는 곳이다. 지금은 너무 오래된 감정. 장소는 그대로 그 자리에 머무르다. 2018. 4. 26.
#13 화창한 날 ​ 교육으로 인해 떡으로 과식을 했는데,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위해 점심식사하러 나갔다가 마주한 노량진 만양로 벚꽃갈. 벚꽃은 이미 지고 이제 여름 푸르름을 향해 간다. 2018. 4. 25.
#12 비온 뒤 상쾌한 하루 ​ 어제 비온 뒤라 그런지 아침 출근길에 나와보니 나뭇잎 색깔이 푸릇푸릇 싱그럽다는 느낌이 딱! 종일 바람은 불며 얇아진 옷차림에 견디기는 수월하지 않았으나 기분 좋은 날이다. 오후엔 압구정에서 미팅있어 지하철로 이동하니 8,346걸음을 걸었다. 저녁 약속에서도 나름 선방한 하루.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살았어!​ 2018. 4. 24.
#11 시원한 봄비 ​ ​봄인데도 봄을 만끽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먼지로 힘든 봄이다. 월요일 출근길에 시원하게 쏟아붓는 비를 만났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사무실 건물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사무실을 가다보니 비맞을 틈도 없다. 오늘 비는 바람을 심하게 동반해서 우산을 써도 별 소용이 없어 보였다. 운전 중에 도로변에 고인 물로 물폭탄을 터트릴까 조심조심! 2018. 4. 23.
#10 카테고리 이름을 바꿔야 할까? 카테고리를 캡쳐 했다.처음에 이 카테고리를 설정한 이유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고 싶어서였다.주로 식단, 운동 등에 대한 주제를 잡고 글을 올리곤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점점 그냥 일상을 이야기하게 된다. 그날에 있었던 일 하나. 일기장 느낌이라고나 할까?카테고리의 주제와 달라지는 내용들을 보면서 차라릴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나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나의 삶에서 하루 하루 건강한 삶을 살겠다는 의지는 기본이다.매일 매일 하루를 기록하면서 작은 행복, 성공 빈도를 높이는 것이 더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 아닐까. 2018.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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