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담다/바람 불어 좋은날211 과태말라에 있는 마음으로! 오늘은 외부에서 일을 본다. 아무래도 사무실로 출근할 때보단 마음이 좀 여유롭다. 집에서 시간 맞춰 나오기보단 출근 시간에 맞춰 오전은 스타벅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오늘 바람도 선선하고 무엇보다 볕이 참 좋다. 집에서 스타벅스로 오는 길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무에 빛내리는 풍경을 만났다. 이 풍경을 보면 가던 길도 멈추고 잠시라도 그저 바라보가 사진을 찍어둔다. 오늘도 바쁜 발걸음으로 출근 길에 나선 사람들 틈에서 사진을 찍는다.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고 치유되는 기분..^^ 과테말라 커피와 서비스로 나온 마카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오늘 멋진 볕과 상쾌한 바람과 함께 여행 떠나기 참 좋은 날! 여기는 과테말라의 한 커피숍이다. 참 좋다! 2017. 5. 26. 되도록이면 건강식으로 먹자! 시니어비즈니스 입문 과정 원우들끼리 모여서 강의를 하게 되었다. 그 첫번째 시간에 가기 전에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러 50+서북캠퍼스 근처에 있는 '마실국수'집에 들렀다. 앉는 순간, 최대한 건강식으로 먹어야지 든 생각-현미쌀들깨칼국수를 주문했다. 현미밥 반공기와 비교적 양이 적은(일번적인 칼국수 집과 비교해서) 들깨칼국수가 나왔다. 밀가루 국수가 아닌 현미쌀로 만든 국수다. 거기에 들깨로 국물을 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다. 양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적당하더라. 우리가 얼마나 위를 부풀려놨단 말인가! 아직 식사량이 줄지 않았다. 건강하게 더이어트를 위해선 필히 소식해야 하는데.. 포기하지 말자! 2017. 5. 8. 행복한 하루. 어버이날엔 카네이션 꽃이 제일이다.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 같달까? 평상시에는 카네이션꽃을 부러 사지도 않고 꽃집에서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도, 어버이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난다. 카네이션, 너 브랜딩 컨셉을 정말 잘 잡았구나!!!^^ 어버이날, 조카들이 들고 온 두 다발의 카네이션, 참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구나. 이렇게 소소한 행복한 일상에 참 감사하다. 2017. 5. 8. 무릎이 나갈 정도였나? 평소보다 꽤 많이 걷기는 했는데, 그래도 무릎이 나갈 정도였나? 걷기는 참 좋은 날이었다. 미세먼지 없는 봄하늘을 본지가 언제인지.. 그덕에 오늘 너무 무리했나? 오늘만 걷자는 것도 아니면서. 아프면 저녁엔 나가지 않았어야 하는건 아닌지.. 내일이 더 걱정이긴 하다. 괜찮기를!! 2017. 4. 22. 오늘도 만보걷기 성공! 저녁먹고 그냥 쉬고싶은 마음을 접고 운동복으로 챙겨입고 집을 나섰다. 오늘 내린 비로 조금은 청명한 공기가 느껴진다. 광화문으로 나오니 조명을 받은 경복궁이 참 이쁘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형형색색의 아름드리 꽃전등이 달려있고 탑도 준비되어 있다. 나오기 전에는 귀찮아도 이렇게 나오면 좋으니!^^ 오늘도 만보 성공이다! 2017. 4. 17. 윤태영 작가의 <오래된 생각> 윤태영 실장님의 소설, 이 나왔다. 노무현재단 소식지를 열어보지 못했다면 한참 뒤에야 알았을지도 모르고, 또 바쁜 일상에 그냥 지나쳤을지도.. 소연이와 저녁을 먹으로 만났다가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바로드림으로 두 권을 구매했다. 소연에게도 선물로 읽어보라고 했다. 소설의 형식으로 어떤 내용을 담아낼을까 사뭇 궁금하다. 2017. 3. 17. 걷기 좋은 날들이 왔다. 3월에 들어서자 조금씩 몸을 움직이는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다.가장 큰 변화는 '피트니스 센터'를 등록하고 아침운동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근 2년 남짓 몇 십년 운동해오던 습관을 멈췄더니 바로 몸으로 그 영향이 갔다. 몸이 무거워지니 더 움직이기 싫고 게을러졌다. 악순환이다. 봄이 오면... 봄이 오면.. 했는데, 드디어 봄이 왔다.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는 절박함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늘 그렇지만 시작은 참 좋다. 목의 기운이 과다한 내게 이 기운 만큼은 충만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수의 기운까지 끌어올려 끝까지 갈 수 있도록 하자.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고, 출퇴근시 버스를 이용하고, 점심 후 가볍게 산책을 하고 나니 만보 도전이 절로 되었다. 평소에 차로 출근을 하면 3천보 걷기도 힘들었는데.. 점심 .. 2017. 3. 12. 근력강화 운동 근력강화운동을 신청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며칠 전부터 왼쪽 목덜미 윗 부분이 뻐근한 것이 콕콕 쑤시는 느낌도 들어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았지만, 더 늦추면 안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리나케 발걸음을 옮겼다.오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지난 주에 이어 PT 두 번째 시간인데, 오늘은 목과 승모근이 너무 안좋아 일단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을 풀어주는데 집중을 한다고 했다. 바디텍 스튜디오(서울 스퀘어점)의 트레이너가 PT 한시간 동안 목과 승모근을 집중적으로 풀어주었는데 정말 시원하게 날아갈 것 같았다. 그리고는 등근육 키우는 법에 집중했다. 거북목 증후군은 나도 피해갈 수 없었다. 잦은 노트북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 책읽기 등으로 인해 어깨가 안쪽으로 굽는 체형이 자연스럽게 되어버렸다. 등근육을 키워서 .. 2017. 3. 8. 영어낭독을 하기로 했다. 책을 읽을 때, 낭독을 하면 신체와 정신에 다 효과가 좋다고 한다.그렇다면 영어책을 선정해서 낭독을 해보기로 했다.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끈기있게 진행해보자는 취지로 '끈기 프로젝트'라는 이름도 붙여본다. 책꽂이에 꽂혀있던 영어책 3권 중에서 재밌고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도서를 골랐다. 어렵지 않게 쓰여진 책이라 읽기도 수월하고, 무엇보다 재밌을 것 같다.매일 저녁 잠자기 전에 스마트폰 보는 습관이 있는데, 스마트폰 대신 영어낭독을 하고 자기로 했다. 읽을 수 있을 만큼 읽되, 하루에 한 Chapter씩 읽어보기로 했다. 1장엔 일러스트가 꽉 차여져있어서 쉽게 시작할 수 있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화이팅! 2017. 2. 2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