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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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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코커스(coaching career study) 탄생 평창동 '북커스'에서 모여 도원결의하 듯 1분의 대장과 5명의 독수리 5자매가 탄생했다. 강점 Top5에 주도력을 갖고 계신 대장, 선현주코치님 덕분에 일 진행이 일사천리로 되었다. 국민대 리더십과코칭 MBA 과정을 듣고 졸업생에게 3학점의 청강을 할 혜택이 있었다. 나는 모처럼 과정이 개설된 '선현주 교수의 커리어 코칭' 수업(7주 과정으로 편성)을 들었는데, 조별 모임에 다른 청강생 2명(유성희코치, 이주영코치)과 함께 '코칭원정대'라는 조로 7주 내내 수업시간에 모여 조별 활동을 했었다. 매 주 모여 20분~30분 가량을 함께 토론을 하다 보니 서로에 대해 더 알게 되는 기회이었다. 이번 커리어 과정은 보통 개설되는 한 학기 과정이 아니라 절반인 7주 과정이라 많이 아쉬웠다. 선현주 교수님의 수업 .. 2020. 11. 12.
Week 4_아티스트 데이트 4-1) 라면이 너무 땡기던 날, 함께 하는 사람들은 다른 식사를 하러 갔지만, 나의 욕구에 충실하기 위하여 '모꼬지'에 가서 '라면과 김밥'을 주문했다. 국물도 하나도 안남기고 맛나게 먹었다. 라면을 먹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의외로 한 달에 한 번 라면을 먹을까 말까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4-2) 중앙 SUNDAY에서 사전에는 안나오는 영어 라는 코너가 있었다. 종이 신문을 계속 구독하고 있으면서 일이 바쁘단 핑계로 요즘은 들춰보지도 않는데 우연히 일요일에 신문을 열었다고 발견한 코너.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영어공부를 한다고 해서 그런가, 이런게 눈에 띄네. 역시 관심 있는 것이 보이고,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은 진리구나! 4-3) UAE 서울대병원에 가 있는 황박사가 귀국해서 오랫만에 지인.. 2020. 11. 12.
Week 4_개성을 되찾는다. "모닝페이지 덕분에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일어나야 할 변화에 대해 깨닫는다." (p154) "모닝페이지는 현실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이것이 너의 느낌이다. 그걸로 무엇을 하겠는가? 그 답은 바로 예술인 경우가 된다. 사람들은 창조적인 삶이 환상에 뿌리를 두고 있으려니 생각한다. 그러나 창조성은 현실, 그러니까 독특하고 뚜렷할 뿐만 아니라 면밀한 관찰과 구체적인 상상으로 형성된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이다." (p155) "낡고 쓸모없는 것들을 치우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것들을 위해 길을 터주는 것이다. 초라하고 낡은 옷으로 가득 찬 옷장에는 새 옷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언젠가 필요할까 봐 버리지 못한 잡동사니들이 널려 있는 집에는 오늘 당신.. 2020. 11. 6.
커리어 닥터 경력개발 코칭으로 성장하기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하는 '커리어닥터 1:1 경력개발 코칭'이 벌써 4차수까지 왔다. 이번에도 5명의 전문코치진이 참여하고 2명의 코치이가 매칭이 되어 12월 11일, 전체 워크숍까지 각 5회기 1:1 코칭세션으로 진행된다. 오늘 오프 첫 모임으로 다 함께 특강을 듣고, 매칭된 코치와 코치이들과 함께 상견례를 했다. 그동안 6명의 코치이들이 나와 매칭이 되어 함께 했다. 코칭을 통해 자기인식을 하고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다들 만족스러워 했다. 새로운 커리어로 전환하신 분도 계시고, 하고 있던 일의 의미와 가능성을 찾아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삶에 지쳐 계시거나 뭔가 잘 풀리지 않기도 하고, 삶의 전환점에 서신 분들도 계셨다. 그런데도 5회기 동안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020. 11. 6.
Week 3_아티스트 데이트 3-1) 라미 만년필을 선물 받았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 코칭 MBA 학위수여식 날도 선물로 라미 만년필을 받았는데,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아쉬웠던 참이다. 예상치도 못했던 곳에서 선물을 받았는데, 나를 위해 특별히 '핑크색'을 고른 그 센스에 더 감동했다. 케이스도 파스텔톤의 뭔가 파랑새 저 너머의 느낌을 줘서 좋다. 게다가 펜촉의 굵기와 블루 잉크가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것은 덤! 3-2) 10월 마지막 날에 광화문에서 10월 멘토링을 진행했다. 기침으로 인해 불참한 혜빈님을 제외하곤 늘 그렇듯이 다 참석해줘서 고마웠다. 11월 마지막 멘토링을 앞두고 그동안 해 온 '자기인식'을 정리해보고 비저닝 코칭을 했다.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서'가 주제인 멘토링이라 마지막은 앞으로 살아가면.. 2020. 11. 5.
Twinings of London(트와이닝 티) 커피를 즐겨 마시는 내가 요즘 이 Twinings tea 맛에 빠졌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나 얼그레이 티를 밀크티 형태로 마시긴 했지만 티 본연의 맛을 느끼면서 마시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주 되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Classic tea collection'을 선물받고 뜯지 않고 있었는데, 오후 커피를 줄이기 위해 다른 종류를 찾다 생각이 났다. 별 기대없이 마셨는데 의외로 부드럽고 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Tea 맛이 강하다는 선입견으로 우유를 넣어서 밀크티로만 마셨는데 정말 선입견이었다. 밀크티는 밀크티 대로, 차 본연의 맛은 그 맛대로 느낄 수 있게 되어서 왠지 기분좋다. 앞으로 내가 직접 구입해서도 먹을 각! Tea bag 끝에 달려있는 tag 가운데에 작은 홈이 파져있다. 컵에 .. 2020. 11. 5.
2020 제17회 코컨 페스티벌 웰컴팩 (사)한국코치협회의 2020년 '17회 대한민국 코칭컨페스벌" 웰컴팩이 집으로 도착했다. 배송업체의 실수로 받는 사람 이름이 잘못되어 배송되는 일이 생겼다. 반송되었다가 다시 받은 웰컴팩이 풍성하다. 올 해 처음으로 코치협회가 직접 운영하기 보다 운영국을 공모하여 국민대학교 리더십과코칭 MBA 원우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를 하고 있다. 협회 및 다른 코치님들도 모두 한마음되어 이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애를 쓰고 계심을 알기에 웰컴팩이 고맙다. 받는 사람은 그냥 받지만 준비하는 분들은 얼마나 하나하나 선정할 때마다 고심이 될까 싶다. 11/6(금)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행사가 끝까지 잘 마무리되길 회원 한 사람으로 희망한다. 2020. 11. 4.
Week 3_힘을 회복한다 세상은 자기를 위해 위험을 무릎쓴 사람에게 보담을 해준다. -식티 거웨인 (p125) 누군가에게 우연한 일이 생기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오는 법이다. -루이 파스퇴르 (p126) 구하라(실험하라), 그리고 어떻게 되는지 보라(결과를 기록하라). (p126) 심리학자 카를 융이 '동시성'이라고 부른 원리를 작동시키게 된다. 동시성이란 간단히 말해 사건들이 우연히 맞물려 일어나는 것이다. 일단 창조성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당신은 그런 일이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걸 발견하고 놀랄 것이다. (p127) 이제는 '무엇'을 할 것인지를 먼저 선택한다. 그러면 '어떻게'는 저절로 계획 속에서 솟아난다. [왜 하는지도 함께 생각해 봐야 할 듯!] (p129) 만일 당신이 어느 아티스트에.. 2020. 11. 3.
Week 3_Becoming 오늘 아침 모닝페이지를 쓰는데 어제 코칭스터디에서 희O님이 나눠주신 마지막 성찰이야기가 마음에 남았나보다.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내가 잘하고 있는지 보다 뭔가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 이런 마음은 무엇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에 대해 궁금하다면서 이야기를 했다. 희O님의 용기에 감사함이 올라왔다. 나는 사실 모닝페이지를 쓰는 것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건 왜 일까? 아마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희O님이 지금은 왜 그럴까 고민이 되겠지만 13주가 마무리될 때 쯤은 어쩌면 아주 성숙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나는 지금은 별 생각없이 써내려가고 있지만 어느 지점에선 또 나의 모르던 내면에 쑤욱 들어가는 나를 마주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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