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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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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수업> 6주차 수업 나눔을 들으며 책으로 코칭스터디를 한 지 벌써 OT 포함 7주가 되었다. 오늘은 6주차 나눔 "나는 누적된 감정을 통합한다."에 대해 나눴다. 나눔을 들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기꺼이 경험과 감정들을 솔직하게 나눠주시는 모습들에 감사했다. 이번 주차 책의 내용은 어려웠다. 연결호흡도 집중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누적된 감정의 통합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했다. 오늘 나눔을 들으며, 동전의 양면, 그림자 등 이미지가 떠올랐다. 나의 어린시절, 내면아이와 현재의 나가 너무 반대편에 서있다. 똑같은 한 사람인데. 어린시절 모습이 다 일률적이지도 않았다. 다만 대부분 어린시절의 자신을 기억하는데는 현재와 반대되는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천진난만, 순진무구하던 그 시절의 어린아이를 찾아 떠.. 2021. 6. 17.
2021년도(2020년) 경영평가 현장실사도 끝났다 드디어 금요일(6/11일) 오후 5시에 2021년도(2020년) 경영평가 실적보고 현장 실사가 마무리되었다. 동작구청은 2곳의 평가기관에서 평가를 받는다. 목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에 두 평가기관이 현장실사를 다녀갔다.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했다. 코로나 상황이라 거리도 멀리 두고, 칸막이를 설치하고 심사를 해서 양쪽이 모두 고생을 했다. 기관장의 리더십 지표는 별도로 기관장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리곤 지표별로 담당자들이 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하며 진행된다. 모두가 한 해 농사를 열심히 했으나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어서 우리가 한 일들에 대해 열심히 소개하고 설명하고 홍보를 해야 한다. 물론 사실에 근거해서! 작년의 개선사항 피드백 받은 것들을 다 이행한 부.. 2021. 6. 13.
메론은 사랑입니다.^^ 아주 오래된 친구가 메론 한 상자를 보내왔다. 이쁘장하고 맛나게 생긴 메론 덕분에 추억에 잠겼다. 경혜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나의 마니또였다. 왜 학급 전체가 마니또를 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평소에 좋아하던 경혜가 나의 마니또가 되었을 때 "아싸!"했던 기억이 있다. 마니또 기간과 마지막 마니또 오픈 때 선물을 주기 위해 선물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았다. 선물 포장을 이쁘게 하겠다고 아트박스 같은 곳에서 선물을 사고 구매한 것을 포장하는 사이 맘이 급해 반대편에서 스카치테이프를 떼다가 오른쪽 엄지 바깥쪽을 크게 배었다. 피가 철철 흐리는 내 손을 보고 계선대에 계신 언니도 놀라고, 나도 엄청 놀랐다. 내 잘못이라 혼날까 손을 휴지로 부여잡고 집으로 와서 응급처치를 했었다. 상처가 얼마나 심했는지 아.. 2021. 6. 9.
직업상담사 2급 최종합격! 드디어 오늘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코커스와 함께 달려온 4달의 시간이 헛되게 흘러가지 않은 듯하여 무척이나 기쁘다. 실기시험이 전체적으로 쉽게 나왔음에도 너무 어려운 문제들을 기대하며 공부해 시험지를 딱 받았을 때 뜨악했다. 열심히 공부한 것 안에서 최선을 다해 썼음에도 가채점을 했을 때 몇 개 오답을 적은 것을 알고 "이런!" 했다. 오늘 카톡으로 합격통지를 먼저 받고 기쁜 마음에 들어간 큐넷에서 이렇게 필기, 실기시험 합격을 딱 보니 기분이 정말 뿌듯하고 좋다. 그동안 공부하면서 '이걸 내가 왜 공부하고 있지?'라는 현타의 시간들이 종종 오기도 했지만 함께 공부하며 격려하고 지지해준 코커스가 있어서 멈추지 않고 올 수 있었다.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이 이런 게 아닐까. 그동안 수고했어!! 2021. 6. 2.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방문 노원구에도 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생겼습니다. 오늘 대표이사님과 사업을 이끌어가실 2분이 함께 저희 회사를 다녀가셨습니다. 정말 감회가 새롭고 뜻깊습니다.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가 2015년 11월 설립되고 5년7개월만에 3곳의 출자기관이 생겨 저희를 포함 서울시 자치구에 4곳(동작, 성동, 금천, 노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회사가 설립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first mover로서의 사업을 잘 수행해 온 덕분에 다른 곳에서도 설립으로 이어졌다고 믿습니다. 벤치마킹 오신 분들에게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좌중우돌 경험담을 아낌없이 나눠드렸습니다. 저희가 어디 물어볼 곳 없이 멘땅에 헤딩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서로 교류를 하며 이야기를 나눌 때가 있으니 든든하지요. 서로 도와가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2021. 6. 1.
2021년도(2020년 실적) 경영평가 공공기관은 일년에 한번씩 전년도 경영실적 평가를 행정안전부 혹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받습니다. 저희 회사는 행정안전부 평가지표로 평가를 받습니다. 설립 첫 해를 제외하고 2017년도 실적부터 매년 5월말이면 전년도 실적보고서를 제출하고 6월 중순 현장실사를 거쳐서 최종 성적이 나옵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2020년도 경영평가 실작보고서를 5월31일에 제출했습니다. 사업이 커지고 하는 일들이 많아지니 페이지수는 점점 늘어나 작년 203페이지 올해 253페이지나 됩니다. 한 해 농사를 잘 지었으니 자랑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나봅니다. 일반적으로 평가기관 한 곳이 평가를 담당하는데, 동작구는 평가기관을 2곳을 지정해 엄정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평가기준도 높아 다른 곳들은 90점 이상이 가등급인데, 저희는 95.. 2021. 6. 1.
#006_글의 구조를 생각하며 글쓰기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글을 쓰는 자세, 방식에 대해 생각해봤다. 글의 구조를 생각하면서 글을 쓰지 않았다. 그동안 블로그 등에 글을 짧게 짧게 정리하곤 했지만, 항상 순차적인 흐름으로 글을 써왔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도 마지막에 가서는 '의지'를 다지는 문장으로 마무리가 되곤 했다. 어떤 때는 뭐라고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지 난감할 때도 있었다. 그 이유가 글의 구조를 생각하지 않고 썼기 때문이라는 것을 오늘 알아챘다. 글쓰기 책에 보면 기본 요소 중 하나가 '서론-본론-결론' 혹은 '기-승-전-결'의 구조를 갖추고 쓰면 수월하다고 한다. 읽을 때는 그렇지 하면서 읽고는 실제로 적용을 해볼 생각을 못했다. 지금도 역시 내가 느낀 단상 위주로 글을 쓰고 있다. 오래된 글쓰기 버릇이구나. 글의 구조를 잡고 글을.. 2021. 6. 1.
2021. 5월_크리액티브 경영연구소 런칭 2021년도도 다섯 달이나 지났다. 항상 지나간 시간이 화살처럼 느껴지지만, 5월의 마지막 날에도 어김없이 같은 마음이다. 알찬 5월을 보냈다. 회사는 2020년도 경영평가를 위한 보고서 작성을 이어갔고, 오늘 마지막으로 제본을 떠서 제출을 완료했다. 모두가 똘똘 뭉쳐서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열심이었다.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지만 최선을 다한 것에 박수를 주고 싶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드디어 '크리액티브 경영연구소' 브랜딩을 완료했다. creactive.pro 라는 도메인도 구입하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했다. 희승이 크리액티브 로고 디자인을 마무리해줬다. 로고 디자인이 완료가 되어서 상표 등록을 오늘 셀프로 완료했다. 크리액티브라는 단어를 조합해 놓고 거의 1년 정도가 지난 것 같다. 첫 기억이 좀 가.. 2021. 5. 31.
셀프 상표등록 신청 완료 크리액티브 코치라는 명칭을 만들고 계속 상표등록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상표등록을 꼭 해야 하는 활동을 하고, 더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충빈히 코치로서 코칭을 하고 때론 컨설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상표등록을 하고 싶었을까? 창의적 활동을 했다는 것 때문이리라. 어느 날 불현듯 생각난 조합이다. Creative와 Active를 생각하다가 둘이 합쳐도 좋겠다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어감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만들어놓고 정말 뿌듯해 어깨가 으쓱거려지는 느낌이었다. 회사 '산타맘' 상표등록을 추진하려다 이미 되어 있어 '디자인등록'으로 전환했던 경험이 생각나서 검색을 했더니 몇 개가 있기는 했지만 내가 등록을 해도 충분할 것 같았다. 마음만 계속 먹다가.. 2021.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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