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day 1 posting #06] 시니어의, 시니어에 의한, 시니어를 위한!
영국에는 은퇴한 시니어를 위한 'The university of the third age'라는 학교가 있다.정부나 기업에서 운영하는 곳이 아닌 순전히 시니어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운영하는 곳이다.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이 곳에서는 순전히 '배움'이 있다. 시험도 학위도 없고 강의만이 있는데, 강의를 듣는 사람도, 강의를 하는 사람도 모두 회원인 시니어들이라고 한다. 예전 우리나라 노인분들을 생각하면, '경로당'에 모여서 화투도 치시고, 함께 대화도 나누며 친목을 다지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도 정부, 지자체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배움의 장이 많이 펼쳐지고 있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조금은 쉽게 배움의 장을 열 수 있다. 이 학교에는 음악, 오페라, 어학, 철학, 역사 등 정..
2015.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