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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크리액티브 코칭157

<원숭이는 원숭이> 철학동화를 읽고 며칠 전, 아침 출근길에 운전을 하고 가다 불현듯 코칭을 받고 싶다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셀프코칭으로 저의 마음을 살펴보기도 하지만 파트너가 필요할 때가 분명히 있더라고요. 저와 가끔씩 '상호 코칭'을 했던 이경수 코치님이 떠올랐습니다. 카톡 메시지로 출근하자마자 코칭을 신청했어요. "안녕하세요 이경수 코치님~^^ 더운 날들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갑자기 이경수코치님이 떠올랐습니다. 코칭을 받고 싶은데, 혹시 괜찮을까요?^^" 갑작스럽게 요청을 드렸음에도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서 날짜를 잡고 코칭을 받았는데, 말미에 이경수코치님께서 떠오르는 책이 있다며 소개해주시고 선물까지 보내주셨어요. 왜 추천을 헀는지 말씀해주고 싶지만, 읽어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듣고 싶다는 말.. 2021. 7. 12.
억클럽 독서발제 후 단상 7월 억클럽 2기 모임에서 발제를 했습니다. 강점 코치로서 강점을 다시 살펴보고 싶었고, 읽다 보니 '몰입도'에 대한 것에 더 집중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모임에서 발표해야 할 차례이긴 했는데, 한 달씩 뒤로 밀리다 보니 이번 달에 2개의 책을 동시에 다루게 되었네요. 은 최수경 코치께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이 두 가지 책이 '사람'을 보는 관점을 깊이 생각해 보게도 했고, 연결된 느낌도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 시간에 쫓겨 충분히 제가 정리한 부분에 대해서 다 함께 나눌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말미에 발표해주셨던 최코치님께서 말미에 "과 가 약간 대비되는 게 아닌가" 하셨던 말씀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아까 들을 때는 '그렇겠다..' 싶었는데, 이런 의문이 떠올랐어요. 강점 .. 2021. 7. 11.
마음코칭 FT 준비를 위한 시간 마음코칭 과정이 작년 8월 29일 첫 선을 보였을 때, 참여를 했었다. 내가 1기인 셈인데, 벌써 5기가 탄생했다. KPC 준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중 심화과정이다. 이번에는 마음코칭 과정 FT로 참여를 했다. 오프라인으로 준비된 마음코칭 과정은 COVID-19이 4단계로 격상되는 바람에 급하게 온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환했다. 오프라인을 선호하셨던 분들도 온라인에 참여를 해주셔서 얼마나 마음코칭 과정에 대한 기대와 열정이 있는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FT를 위하여 수업을 듣다보니 어떻게 이 과정을 운영해야 참여자들에게 잘 전달이 될 수 있을까에 집중을 하며 듣게 되었던 듯하다. 그럼에도 모든 과정을 두 번째 듣게 되는데, 훨씬 짜임새 있고 단단해진 프로그램 덕분에 새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 2021. 7. 10.
D기업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강의 지난 금요일(7/2), D사에서 '기업 맞춤형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교육을 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은 금요일 저녁이라 엄청 고생을 했지만 마음 만은 정말 뿌듯하고 희망에 가득 차있었습니다. 기업들이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환경적응을 발 빠르게 해야 하고 돌파구를 적극적으로 찾아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기업들에서 코칭의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립니다. 기업에서 사내코치를 양성하면 조직문화가 좋아지고, 조직문화가 좋아지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서 생산성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성과는 따라올 수 밖에 없습니다. 참가자분께서 "몇 년 전에 코칭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고 바람이 불었지만 와 닿지 않았다. 이번엔 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2021. 7. 5.
<현존수업> 6주차 수업 나눔을 들으며 책으로 코칭스터디를 한 지 벌써 OT 포함 7주가 되었다. 오늘은 6주차 나눔 "나는 누적된 감정을 통합한다."에 대해 나눴다. 나눔을 들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기꺼이 경험과 감정들을 솔직하게 나눠주시는 모습들에 감사했다. 이번 주차 책의 내용은 어려웠다. 연결호흡도 집중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누적된 감정의 통합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했다. 오늘 나눔을 들으며, 동전의 양면, 그림자 등 이미지가 떠올랐다. 나의 어린시절, 내면아이와 현재의 나가 너무 반대편에 서있다. 똑같은 한 사람인데. 어린시절 모습이 다 일률적이지도 않았다. 다만 대부분 어린시절의 자신을 기억하는데는 현재와 반대되는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천진난만, 순진무구하던 그 시절의 어린아이를 찾아 떠.. 2021. 6. 17.
셀프 상표등록 신청 완료 크리액티브 코치라는 명칭을 만들고 계속 상표등록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상표등록을 꼭 해야 하는 활동을 하고, 더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충빈히 코치로서 코칭을 하고 때론 컨설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상표등록을 하고 싶었을까? 창의적 활동을 했다는 것 때문이리라. 어느 날 불현듯 생각난 조합이다. Creative와 Active를 생각하다가 둘이 합쳐도 좋겠다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어감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만들어놓고 정말 뿌듯해 어깨가 으쓱거려지는 느낌이었다. 회사 '산타맘' 상표등록을 추진하려다 이미 되어 있어 '디자인등록'으로 전환했던 경험이 생각나서 검색을 했더니 몇 개가 있기는 했지만 내가 등록을 해도 충분할 것 같았다. 마음만 계속 먹다가.. 2021. 5. 31.
J헤어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1일차 오전 세션 강의 5월에 J헤어의 인터널 코치 육성과정 FT로 오전 세션 강의를 진행했다. J헤어 대표께서 여러 코칭 프로그램을 직접 들어보셨지만 블루밍의 '인터널 코치 육성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제일 좋았다는 피드백을 주셨다고 전해 들었다. 그 덕분에 본부장, 점장급 리더들에게 강추하셨고, 2기가 진행이 되었다. 내가 맡은 파트는 2기 오프닝과 모듈 1으로, 4시간을 강의하게 되었다.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이라 교통 체증 등을 감안하여 한 시간 이상 일찍 강남 토즈타워점에 도착했는데 오픈을 아직 안 했다. 주차를 하고 차 안에서 오늘 강의할 내용들을 점검하고 있는 사이 김미정 코치께서 참관하러 오셨다. 함께 커피를 사들도 도착하니 마침 오픈을 한다. 6층 강의실에서 강의 준비를 하는데 살짝 긴장감과.. 2021. 5. 17.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라 아침 코칭일정이 동대문역 근처 카페에서 있었다. 광화문에서 동대문으로 넘어가는 01A번 버스를 탔다. 신호대기나 정차하는 순간에는 전기차량들은 시동이 자동으로 꺼진다. 오늘은 버스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였을까, 신호대기 시간이 길게 느껴져서일까, 신호대기 중 정차한 버스가 한참 정적이 흘렀다. 유달리 고요함이 느껴지는 아침 버스 안이었다. 생각해보니 늘 소리에 노출되어 있다. 버스는 시동소리와 승객의 소음들, 라디오나 음악소리가 들린다. 카페에도 늘 배경음악이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소리가 없는 곳을 찾기 정말 어렵다.주변이 시끄럽고 집중하고 싶다고 이어폰을 끼고 다른 소리들을 듣는다. 나역시 책을 읽을 때, 공부를 할 때, 때론 일울 할 때도 "집중이 잘되는 음악"을 틀어놓곤 한다. 이렇게 외부의 소리를.. 2021. 5. 14.
수국이 좋은 시절 KAC 합격하신 김코치님과 점심식사 하기로 했다. 축하 선물로 수국 한 송이. 알이 너무 크고 좋다. 요즘 수국이 철이고 가격도 저렴한 때라고! 내가 양성한 첫 번째 코치. 기념비적인 날이네!!💗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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