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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도에 대학교 1학년이었는데, 그 시절 나는 무엇을 했던가?
가슴답답한 영화를 보는 내내 미안함이 느껴졌다.
불과 20년 전에 저런 사회에 있었는데, 어느새 그 시절들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구나.
민주화운동을 했던 모든 사람들과 곳곳에서 삶을 살던 소시민들의 용기덕분에 이렇게 편한 시대를 살고 있다. 새삼 현재를 살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또 다른 고초를 겪는 사람들도 있겠지.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깨어있는 시민"의 "행동하는 양심"이 아직도 필요하다.
/2018. 1. 5(금) @롯데애비뉴엘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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