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독서노트18

#2022-4 <NFT레볼루> 나는 지금 어디쯤? 토큰 이코노미라는 힘찬 물결을 맞아 세상은 바뀌고 있다. 당신은 지금 어디쯤 있는가? 책의 제일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문장이다. 한참을 생각하게 했다. 여기까지 읽어낸 나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어렵다. 개념 자체도 생소하고, 잘 풀어 설명해주고 있지만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나는 어디에 서 있는 것일까? 미세먼지가 세상 심각한 오늘, 그 미세먼지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었다. 안개 속이라면 그래도 운치도 있고, 공기는 믿을만할 것 같은데, 미세먼지에 서 있으니 강풍이라도 와서 싹 걷어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딱 내 마음이 그렇다. 메타버스 개념은 조금 이해할 것 같았다.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라이브 로깅을 하고 있어 의외로 친숙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NFT도.. 2022. 1. 10.
#2022-3 <자율조직> 삶의 태도 자기 주도 학습처럼 직원이 방종 말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Organizational Behavior(OB)에 관심이 많은데, 질의응답식으로 구성되어 생생하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매 챕터마다 관련 연구 과제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자료들을 일일이 찾아보려면 엄청 공이 많이 들어갈텐데 한 책에서 다양한 논문들과 연구결과를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일터혁신 컨설팅 후 CEO들에게 선물한 도서라 좀 딱딱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밌게 읽었음!!💕 2022. 1. 6.
#2022_2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 덕후를 만드는 힘 브랜드란? "기업 본연의 가치관"이라는 말이 가슴에 꽂혔다. 성공하는 브랜드의 이유가 무엇일까? 제품에 대한 기능적 요구를 넘어 인간의 본질적 요구를 채워주어야 한다. Working backwards라는 말이 떠올랐다. 고객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 브랜딩이 가장 강력해지는 순간은 사람들의 자아인식과 통할 때이다. 그럴 때 브랜드는 일종의 커뮤니티를 이룬다.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 뿐 아니라 브랜드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끼리 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 '커뮤니티'가 중요하다는 말을 요즘 듣고 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의 모임은 유대감,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팬덤 형성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결국 충성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좋아하는.. 2022. 1. 2.
#2022_1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시공간의 세계 교보 북모닝CEO 회원서비스 추천도서로 받았다. 공간 마케팅에 대한 책이다. 코로나 블루 시대에 공간이 주는 의미가 커졌음을 느낀다. 편안히 쉬고 머무르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체험도 하고 즐거움 등 자기만의 감정을 담아가고 싶어 한다는 것을. 내가 있는 공간, 가보고 싶은 공간, 가야 하는 공간, 앞으로 만들고 싶은 나의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2022. 1. 1.
2021-06 <탁월한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나는 어떤 리더인가? 프롤로그에 "탁월한 리더는 취미가 다를까?"라는 질문이 있다. 차별성 특성이 두 가지인데, 하나는 다소 수집벽이 엿보이는 취미가 많았다고 한다. 한 가지에 빠지면 끝장을 보려는 성격이 탁월한 리더로 성장시켰다고 해석을 한다. 거기에 경제력인 것도 동원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두번째는 '역사를 공부한다'는 취미가 다른 집단에 비해 5배나 높다고 한다. 과거에서 현재를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일텐데, "오늘의 눈으로 과거를 보고, 과거의 기록으로 오늘을 해석하는 행위"라고 저자는 말한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이야기도 있는 것처럼 역사를 알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데 분명 도움이 되는 지점이 있을 것 같다. 갤럽의 스트랭스 파인더 강점 테마 중에 '회고' 테마가 생각났다. 나는 '미래지향' 테마가 강하고 '회고'테.. 2021. 5. 2.
2021-04 <말 그릇> 어떻게 말 그릇을 채울 것인가 말을 어떻게 하면 잘할 것이가. 말 그릇을 크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의 책일꺼라고 생각했다. 읽다보니 단순 방법론의 책이라기 보단 말에 대한 철학을 담아낸 책이다. 잘 듣고 잘 질문해야 한다며 코칭기술, 코칭역량도 다뤄준다. 우리가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면서 '대화'는 필수적이다. 대화의 가장 기본 요소는 말이다. 그 말의 그릇을 넉넉하게 만들어 살아야 한다. 특히 코치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더 중요할 것이다. 강점재능에서도 '커뮤니케이션' 테마가 저 뒤로 가있는 터라 말을 잘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부러움의 영역이다. 지금까지 유창하게 말하고자 하는 형식에만 집중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면에 어떤 것을 갖고 있느냐가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보다 더 중요한 것을.. 말습관을 넘.. 2021. 2. 17.
2021-03 <글쓰기 바이블> 글쓰기 장인들이 알려주는 글쓰기 네이버 오디오클립 을 정리한 글이다. 두 작가 외에 '박사'라는 분이 대담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 분 역시 출간한 책 숫자가 두 자리수를 넘었다는 작가다.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3부(일단, 써라. 이렇게 써라, 이제, 쓰자)에 담아내고 있어 '글쓰기 바이블'이라 칭할 만 하다. 두 작가분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어 두 분의 본 업에 대한 내공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번 책을 읽으면서 두 분의 내공에 대해 너무 감동받았다. 글쓰기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방법, 통찰에 대해 자유자재로 나누는 모습에 진정한 '수파리'의 세계를 보는 듯 했다. 어떤 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수행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에 자기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단계까지 얼마나 노력을 하였을까. 글쓰기에 대한 팁을 배우러 읽기 시작.. 2021. 1. 26.
2021-02 <해결중심 단기코칭> 사람도 같이 보자! 해결중심이라는 단어때문에 가볍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넘 목적이 분명하다 느끼기도 했다. 읽다보니 매 세션마다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굉장히 실질적인,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가득하여 코칭 실용서로 손색이 없다. 코칭을 해결중심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그 안에서 사람을 놓치지 않아야겠다. 2021. 1. 26.
2021-01 <더 해빙> 귀한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미선이 추천해 준 두번 째 책. 2020년도 내내 베스트셀러에 등극해 있었단다. 40만부 이상이 팔렸다는 광고를 본 적이 있으니 정말 어마어마한 판매량이다. 연휴 시작 전에 해빙노트 세트로 교보문고에 주문해 둔 것을 깜박하고, 새해 시작하는 첫 날 오프닝을 독서로 해보자고 생각하고 리디북스에서 e-book으로 구매해 바로 읽기 시작했다. 설 연휴임에도 오후가 되니 택배가 마침 도착했지만 일단 전자책으로 마무리를 했다. 저자는 'Having(해빙)'이라는 것은 지금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 지금 여기에서 출발하는 것. 현재 자신에게 있는 것을 대상으로 삼는 것.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라고. 생각해보면, 과거에 머무르고 미래를 앞서 .. 2021. 1.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