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주말, 오전에 비둘기가 남겨 놓은 흔적을 치우느라 고생했다. 찌푸둥한 몸을 반신욕으로 돌보고, 나른해진 몸이 자연스레 오수를 부른다.
정신차리기 위해 '커피투어' 에서 카페라테 테이크 아웃해서 집 앞 공원에서 즐긴다. 살짝 부는 바람과 동네 강아지들 인사 소리, 정자 아래 앉아 계시는 할아버지가 주말 오후를 편안하게 마무리하게 해주는 듯 하다.
일상이 감사한 일요일 오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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