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1(수) 모닝북 @공덕 르호봇 10층
with 박현진, 이혜미, 정재홍 & me 은하
지난 주, <나는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모닝북에 불참하고 오늘 6번째 참석했지만, 횟수론 7회차.
오랫만에 멤버 전체가 모였다.
처음 책 표지를 보고, 목차를 보려고 책을 보면서 너무 이론서 같이 딱딱한 느낌이 들어 재미없어보였다.
어떻게 읽지? 지루해서.. 잘 읽힐까?
그런 생각은 서문을 읽으면서 벌써 언제 그랬냐는 듯이 책 속으로 몰입하는 나를 봤다.
너무 훌륭한 책을 읽고 그 책을 통해 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창업에 또 내 삶 속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볼만한 책이다.
Knowhow -> Knowwhere -> Knowwhy로 옮겨가고 있다.
'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진 PD가 준비해온 워크시트로 '나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도 좋았다.
전시성은 높으나 수익성은 낮은 것은 기부프로젝트
전시성도 낮고 수익성도 낮은 부분은 커뮤니티 운영
수익성은 높으나 전시성은 낮은 것은 메인 프로젝트
수익성도 높고 전시성도 높은 것은 아직 찾지 못했다.
이렇게 놓고 생각하니, 그림이 그려지고 명확해진다.
좀 더 중점적으로 부족한 파트에 집중해서 고민해보고, 다른 곳들도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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