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망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지는 꽤 오래 되었다. 폐경에 이르면서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느껴지면서 체감을 더 할 수 있었다. 운동과 식습관을 바꾸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는데, 습관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몸이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변하니 악순환이 일어났다. 오히려 움직이기도 귀찮아지고 몸에 안좋은 음식들을 먹기만하니 몸은 불고 그러다보니 움직이기 싫어졌다. 어떻게 이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점에 읽게 되었다.
책의 첫 장부터 상당히 자극적이다. 이미 40세는 훌쩍 넘어섰고, 50세에 접어들 때이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마음이다.
책에서 나오는 내용들은 사실 새로울 것은 없다. 오히려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도 제법 안내가 되어있다. 그래서 습관을 만들기 조금은 낫겠다 싶은 생각이다.
100세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 여러분의 몸과 건강, 나아가 인생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라는 문장이 가습에 확 박혔다. 건강하게 남은 인생을 살 것인가, 침대에서 골골하면서 힘들게 살 것인가? 답은 이미 정해져있다!
/2018. 2. 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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