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 가장 자주 만나는 친구들은 누구인가요?
→ 사실 카톡으로 다들 묶여 있다 보니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않더라도 늘 온라인으로 연결되어있어요. 그래서 자주 만나는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대화를 자주들 하니까요. 꽃봉, 오여사, 황하로정 등등 대부분 늘 자주 만나요.
Q. 그들과 만나면 주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맛난 것 먹으며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Q. 만난 지 오래 됐지만 한번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 있어요. 다시 만날 일은 없을.
Q. 그(그녀)는 누구이며 다시 만나고 싶은 이유는요?
→ 다시 만날 일이 없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할 이야기는 별로 없을 것 같지만, 굳이 안 만날 이유가 없는데 안 만나고 있어서 왜 안 만나는지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Q. 그 (그녀)를 만나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 아니요. 하고 싶은 일은 없어요. 와인 한 잔 하면서 회포를 풀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굳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그를 다시 만나도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신기하네요. 만날 일은 없고, 굳이 다시 만나고 싶은 이유도 없지만 그런 기회가 있다면 나는 정말 어떤 마음일까? 물 흐르는 데로 하는 것이 순리에 맞겠죠. 떠난 사람에게는 미련을 두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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