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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디자인 아티스트의 살롱
크리액티브 코칭/코칭노트

인터널 코치 육성프로그램 시강해보다

by CreActive Coach 2020. 2. 6.

2020 도전과제 중 하나가 코칭 강의를 하는 것이다.

김상임 코치의 '인터널 코치 육성프로그램 FT 과정'을 듣고, 오늘 사무실에서 코칭 강의를 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난리가 난 시국이라 사무실도 바삐 돌아간다. 이대로 과정 오픈을 해보지 못하고 9일에 예정된 시강에 참여를 해야될까 걱정이 되었다. 다행이도 급한 일정이 있는 구성원들은 그대로 본연의 업무들을 하기로 하고 참여인원을 세팅하기로 했다.

김경륜 실장님과 혜성에게 SOS를 날렸다. 우리가 시니어 코치 양성과정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야 한다. 다행이 목요일 오후 시간을 내게 내주셨다. 미숙님과 운종님과 함께 4명의 구성이 되었다. 원래 18시간을 이틀에 나눠 운영하게 되었는 프로그램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오후 4시간 정도라 임팩트있게 준비를 해야 했다.

오프닝으로 과정에 대한 소개와 자존감 진단, 소통전략을 위해 도형심리진단을 통해 지피지기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그 뒤로 경영환경과 리더십에 대해, 코칭리더십과 코칭 핵심 기술, 프로세스 등에 대해 빠르게 진행했다. 역시 액티비티를 할 때는 집중해서 재밌게 하는 모습이었지만, 경영환경 등 이론 강의에 대한 부분은 다소 지루하게 느끼는 것 같았다. 

처음 해보는 강의였지만 좋은 사람들과 익숙한 장소에서 하다 보니 환경의 영행이 많이 컸다. 처음 시작할 때는 역시 긴장감이 마구 올랐지만, 조금씩 진행하다 보니 편안해지기도 했다. 지금은 그저 딱딱하고 거친 강의일 것이다.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일단 첫 발을 내딛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점점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좋은 프로그램에, 잘 짜여진 구성 덕에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각자 나름대로 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간 것 같다. 피가 살이 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피드백들을 주셨다. 잘 반영해서 9일 시강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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