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2015. 1. 4
고구마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꽤 오래전부터 들었다.
고구마로 다이어트하면 건강도 안해치고 요요도 덜하는 책도 있었다.
영풍문고에서 우연히 본 <고구마 다이어트>인가 하는 책을 보고 나도 고구마로 식사나 간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자주 고구마를 삶아 놓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고구마를 먹게 되진 않았다.
집 책장 한 켠에 갑자기 들어온 이 책.
근데 좀 너무 어렵다.
- 고구마를 껍질 채 먹는다. (이건 이미 그렇게 하고 있으니 어렵지 않고..)
- 고구마를 오전 7시 30분 전에는 먹는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오전 12시 전에는 먹어야 한다. 왜냐구? 고구마가 알카리성분인데, 오후에 먹게 되면 산성으로 변해서 몸에 좋을 것이 없다는데..
(이건 처음 들어보는 주장이라.. 반신반의! 그냥 오전엔 꼭 먹고 오후엔 다른 걸로 대체해서 먹어보자.)
- 오전 7시 30분전에는 가능하면 대변을 보라. 그렇지 않으면 몸에서 대변을 영양분으로 삼는단다. 섬뜩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알카리수를 먹고 있다.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한다. 그래야 장을 비워 대변을 영양분으로 삼는 일이 안생긴다고..)
- 일찍 일어나고 밤에 9시 ~ 11시 사이엔 잠을 청하라는데.. 이건 생각보단 쉽지 않지..
100세 시대 영양이 과다해서 더 아픈건 아닌가 싶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다.
제철 음식, 살고 있는 토양에서 나는 먹거리를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소식하는 것이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비결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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