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가 되고 한겨레신문에서 취재요청이 들어왔다. 이 날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일하시는 모습과 회사를 취재하겠다는 인터뷰가 쏟아져서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사업 시작한 지 1년이 되었는데, 우리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던 일들이 작은 결실이 맺어진 듯 했기 때문이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직접 상법상 주식회사를 세운 것도 동작구가 처음이다. 그만큼 중앙정부의 노인일자리 예산과 사업으로는 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드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퍼스트무버'는 늘 고독하고 쉽지 않은 길이지만 또 그만큼 보람도 있고 자부심도 크다.
함께 열심히 일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지역에 한 분이라도 더 일하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드리고 싶은데 현실에선 참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올 해는 이런 좋은 기사들을 보고 더 많은 기업들도 우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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