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C 자격 갱신 Credential Renewal 완료!

ICF의 전문코치 인증 자격 갱신하고 받은 new certification

 

국제코치연맹(ICF, 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의 자격의 유효 기간은 3년입니다. 저는 2020년 10월 31일 자로 PCC 자격 인증을 받았습니다. 곧 3년이 다가오니 인증 절차를 받아야 했습니다. 신청하기 좀 이른 감이 있는 듯도 했지만, 어차피 해야 할 일 인증이라 PCC 자격증이 완료일이 3개월이 넘게 남았지만, 지난 7월 13일에 갱신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하고도 거의 한 달이 넘어가는 시점이라 바쁜 일상에 잊고 있었는데, 어제 드디어 반가운 소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증서와 공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PCC 활용 로고를 zip file로 받아 다운로드했습니다. 

 

세심하게 다양한 버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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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안내가 자세히 되어있습니다.

 

ICF에서는 3단계로 자격을 구분하고 있으니 해당하는 요건을 확인하셔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각각 자격을 갱신하기 위해서는 40시간의 CCE 교육이 필요하다는 가이드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3년간 꾸준하게 코치의 역량 개발을 하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자격을 취득하면 다 되는 줄 알고 있다가 "추가로 또 교육을 받아야 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문코치로서 활용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는 직업으로서 시대의 흐름과 전문역량을 훈련하고 개발하는 데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40시간의 교육을 받으면서 많은 배움도 있고, 코치님들과의 네트워크도 계속 유지하게 되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PCC를 취득한 것이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갱신을 통해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의 자격 연장이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ICF에서는 자격 연장 요건으로는 최초 자격증 갱신 후 3년 이내에 40시간의 교육(CCE, Continuing Coach Education)을 제출해야 합니다. (사)한국코치협회에서는 '자격 유지를 위한 보수 교육'을 꾸준히 열고 계시기도 한데, 국제코치연맹(ICF)에서도 자격 유지를 위한 교육을 하도록 철저하게 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CCE 교육 시간을 입력하는 첫 화면

 

교육 시간을 입력하기 위한 화면, 각 유형별로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CCE 요건은 코칭 윤리에서 3시간,  핵심역량에서 24시간, 자원 개발 역량에서 16시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코칭 윤리를 별도로 3시간을 받도로 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그만큼 코칭 현장에서 윤리적 이슈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이고, 문제가 야기되기 쉽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핵심역량 교육에서는 3년 안에 3개월 동안 10시간의 멘토코칭을 받은 것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자세한 것은 사이트에 안내되었어요). 주기적으로 ICF 코리아챕터에서 '8가지 코칭 핵심역량' 강의들을 들을 수 있고, 과정 수강을 완료하면 CCE 수료증을 발급해 줍니다.

 

갱신을 앞에 두고는 교육 40시간을 모으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코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취지에도 맞지 않으니 3년간 꾸준하게 CCE 교육과정을 챙겨서 인증도 받으시고 나의 역량도 개발, 강화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약 CCE를 정식 발급받지 않는 경우라도 과정 강의 계획서, 자료 등등 제출하면 되는데, 좀 복잡할 수 있을 듯해요. 저는 ICF 코리아챕터에서 하는 다양한 교육들과 월례세미나, 코칭핵심역량 교육 등을 꾸준하게 들었더니 어느새 40시간이 되었더라고요. 실제로는 40시간이 넘었는데, 40시간에 맞춰서 교육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다음 갱신을 위해서 또 출발선에 선 느낌이네요. 앞으로 CCE 인증 교육을 40시간 이상 들어야 합니다. 이번 신청 경험으로 앞으로 교육 계획을 잘 디자인해서 저에게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제가 만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해 봅니다.

 

기존 자격인증을 갱신한 것인데, 새로운 자격을 받은 느낌이라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