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누가 뭐라 해도 내 편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 사람이 있나요?
→ 엄마.
Q. 그렇게 믿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질문을 듣자마자 엄마가 딱 떠올랐어요. 무엇을 해도 나의 편이 되어주실 분이시죠.
Q. 그(그녀)와 어떤 일이 있었나요? 그에게도 당신이 그러한가요?
→ 특별한 일이 있어서 그렇다기보다 엄마의 자식 사랑을 매 순간순간 느낄 수 있거든요. 저도 역시 엄마에게 무조건적인 편이 되어주죠. 물론 엄마의 그 큰 마음보다는 못 미칠 거 같아요. 엄마의 사랑 앞에 저는 한 없이 작아지는 어린아이 같거든요. 엄마 정말 사랑합니다.
Q. 당신이 인정 받거나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 특별히 어느 순간에 그렇다고 느끼지는 않아요. 매 순간 엄마는 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그 존재 자체로 인정해주고 사랑하고 계시니까요.
★ 글을 쓰면서 느낀 점
엄마의 사랑을 새삼 느낍니다. 저는 싱글이라 엄마의 사랑을 베풀어보지는 못해서 온전하게 이해를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엄마의 큰 사랑은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엄마는 엄마의 생각과 기준이 있으실 텐데 저희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서 키워주셨다는 것을 질문들을 통해 볼 수 있었어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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